SPAM® with Real HORMEL® Bacon – 한국에서 먹던 스팸과 가장 비슷한 느낌

한국에서는 가끔씩 마트에서 스팸을 사다 밥반찬으로 술안주로 먹고는 했다. 부대찌개도 좋아해서 스팸을 먹는다는 것에 별 생각이 없었다.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과 부대찌개에 들어있는 스팸의 맛을 잘 알기에 미국에서도 즐겨 찾는 식재료다. 우리는 주로 코스트코 (Costco) 행사 때 스팸을 구입하지만, 이제껏 스팸을 집어가거나 카트에 담고 다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심지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팸이 놓여 있는 매대는 쳐다도 보지 않고 지나친다. 외국인들이 스팸은 안 좋은 식재료, 가난한 사람만 먹는 식재료, 등의 인식이 강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만다. 참고로 가장 기본적인 스팸에는 간 돼지고기 햄 (Ham) 부위와 소금, 물, 감자전분, 설탕, 아질산나트륨 (Sodium Nitrite)이 들어간다.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




 

미국 마트에서 스팸을 사다가 처음 먹었을 때는 한국에서 먹던 그 맛과 달리 너무 짜서 밥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난다. 가장 처음 먹었던 것이 스팸 클래식 (SPAM® Classic)이었는데, 너무 짜다고 느낀 이후로는 SPAM® Less Sodium을 사다 먹는다. 사실 SPAM® Less Sodium도 한국에서 먹던 스팸에 비해서 조금 짜다고 느껴지지만, 클래식보다는 덜 짜니 먹을만하다.

 

얼마 전 일본인 친구의 집에 놀러 갔었는데 대뜸 스팸을 먹어본 적이 있냐고 물어봐서, ‘자주 먹고 좋아한다’라고 했더니 잘됐다며 SPAM® with Real HORMEL® Bacon와 SPAM® Hickory Smoke 스팸 하나씩을 꺼내와서는 가져가라며 챙겨줬다. 며칠 전 미네소타 오스틴 (Austin)에 있는 스팸 박물관에 놀러 갔다가 기념품으로 사 왔는데, 줄 사람이 없어서 남겨 뒀다고 한다.  나야 고맙지~

 

 

[미국 미네소타 여행] 미네소타 오스틴 SPAM® Museum

미네소타는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꽤 유명한 기업들의 본사들이 있다. 2019년 포브스 선정 500위 내에 랭크된 미네소타 기반 회사들 중에서 대표적인 회사가 UnitedHealth Group, Target, Best Buy, 3M, us

mikkanginmn.com

 



SPAM Hickory Smoke


SPAM with Real HORMEL Bacon




 

둘 다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스팸들이라 하나만 먼저 맛보기로 하곤 SPAM® with Real HORMEL® Bacon를 먼저 먹어봤다. 저녁을 먹으면서 보통 스팸을 먹을 때처럼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어봤는데, 일반 클래식이나 Less sodium보다 짜지 않고 더 맛있었다. 특히, 스팸 안에 베이컨이 함께 들어 있어서 씹는 맛도 더 괜찮은 것 같았다.

 

영양 성분표 (nutrition facts label)의 Sodium 함량을 비교해보니 SPAM® Classic이 790mg (34%), SPAM® Less Sodium이 580mg (25%), SPAM® with Real HORMEL® Bacon이 520mg (22%)으로 세 가지 중에서 Sodium 함량이 가장 낮았다. 참고로 다양한 스팸들 중에 Sodium 함량이 가장 낮은 것은 SPAM® with Tocino Seasoning으로 420mg (18%)이었다. 

 



SPAM with Real HORMEL Bacon






SPAM with Real HORMEL Bacon

 

 

우연히 먹게 된 스팸이지만 덜 짜고 한국 스팸 느낌의 스팸이라 앞으로도 선호하는 스팸이 될 듯하다. 가까운 타깃 (Target)이나 월마트 (Walmart), 또는 아마존 (Amazon)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구하기도 어렵지 않을 듯하다. 혹시 마트를 둘러보다 SPAM® with Real HORMEL® Bacon이 보이면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간편한 맥주 안주로도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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