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횡단 크루즈 타고 한국으로] 요코하마에서 도쿄 찍고 나리타 공항까지
🚢 캐나다 벤쿠버 출발 일본 도착 크루즈: 요코하마에서 도쿄 찍고 나리타까지
캐나다 밴쿠버를 출발해 알래스카를 거쳐 일본으로 향하는 18일간의 대장정.
처음엔 도쿄 오다이바 터미널 도착을 예상했으나, 출발 한 달 전 도착지가 ‘요코하마 국제 여객 터미널’로 확정되었습니다. 한국행 비행기 탑승 전까지 남은 시간은 24시간 미만. 짐은 많고 시간은 없는 상황에서 [요코하마 항구 → 도쿄 호텔 → 관광 → 나리타 공항]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동선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결국 다시 변경된 도착 터미널은 도쿄 오다이바 터미널이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다음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 도쿄 호텔 선택: 오다이바에서 ‘신바시’로
원래 계획은 오다이바의 도쿄 베이 아리아케 워싱턴 호텔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코하마 도착으로 변경되면서, 이동 효율을 위해 신바시 역(Shimbashi Station) 인근 긴자 그랜드 호텔로 숙소를 변경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환승 없이 접근 가능하고, 긴자와 도쿄역이 가까워 공항 이동 및 관광에 최적화된 위치입니다. 가성비 또한 훌륭합니다.
2. 일본에서의 이동 수단 완전 정복
도쿄의 복잡한 교통망, 짐을 들고 이동하는 최적의 경로를 정리했습니다.
Step 1. 요코하마 항 → 신바시 역 (호텔)
- 항구 → 역: 니혼-오도리 역(Nihon-Odori Sta.)까지 도보 이동 후, 미나토미라이선 탑승 (요코하마 역 하차 / 약 230엔)
- 요코하마 역 → 신바시 역: JR 우에노-도쿄 라인 추천 (약 22분 소요 / 490엔). 환승 없이 가장 빠릅니다.
Step 2. 신바시 역 ↔ 팀랩 보더리스 (관광)
짧은 일정이지만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 관람을 계획했습니다.
신바시 역에서 팀랩까지는 대중교통이나 도보나 약 30분으로 비슷합니다. 날씨가 좋다면 조죠지 절과 도쿄 타워를 보며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람 후에는 ‘직장인들의 성지’ 신바시 이자카야에서 맥주 한 잔!
Step 3. 신바시 역 → 나리타 공항 (귀국)
월요일 오전 출근 시간대 이동이라 가장 신경 쓰이는 구간입니다.
도쿄역이나 긴자역에서 탑승. 1,300엔으로 저렴하지만 1인당 캐리어 1개 제한이 있고 대기 줄이 길 수 있습니다.
▼ 도쿄역 탑승장 (야에스 남쪽 출구)
- 지하철 (아사쿠사선): 환승은 없으나 출근길 혼잡 우려 (1,420엔)
- 스카이라이너: 우에노/니포리 이동 필요. 가장 쾌적하고 빠름 (2,760엔)
- 공항 리무진: 호텔 근처 탑승. 가장 편하지만 비쌈 (약 3,600엔, 예약 필수)
3. 도쿄 교통 패스: 나에게 맞는 것은?
짧은 일정에 요코하마와 도쿄를 오가는 동선, 어떤 패스가 유리할까요?
외국인 전용 28일 IC카드. 디자인이 예뻐 소장 가치가 있습니다.
※ 주의: 2024년 8월부로 판매 종료 공지가 있으므로 현지 확인 필수.
가장 추천! 24시간권(800엔)으로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습니다. (JR/사철 별도)
여행 계획은 현지 상황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경우의 수’를 따져보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천지차이겠죠? 짧지만 강렬한 일본에서의 하루, 알차게 보내고 오겠습니다!
